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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배관 청소
주기와 방법

생맥주 맛 차이의 상당 부분은 브랜드가 아니라 배관 상태에서 갈립니다. 청소 주기와 기본 절차, 미뤘을 때 생기는 증상을 정리했습니다.

왜 주기적으로 해야 하나

라인 안에는 맥주 잔여물, 효모, 단백질이 계속 쌓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며칠이면 막이 생기고, 여기서 신맛·쉰내가 나고 거품이 과하게 잡힙니다. 브랜드를 바꿔도 맛이 그대로라면 라인을 의심해야 합니다.

청소 주기

업장 회전율에 따라 다르지만 2주에 한 번을 기본으로 잡고, 회전이 느리거나 밀맥주·에일처럼 잔여물이 많은 맥주를 쓰는 매장은 더 짧게 잡습니다. 탭을 오래 쉬게 두는 매장이라면 사용 전 세척이 필수입니다.

기본 절차

가스를 잠그고 탭을 닫은 뒤 커플러를 케그에서 분리합니다. 세척 용기에 물이나 전용 세정액을 담아 커플러에 연결하고, 탭을 열어 라인 전체를 통과시킵니다. 배출되는 물이 맑아질 때까지 충분히 흘려보낸 뒤 깨끗한 물로 한 번 더 헹구고, 커플러를 다시 케그에 연결해 첫 잔을 버립니다.

탭과 커플러도 같이

라인만 씻고 탭 노즐과 커플러를 놔두면 다시 같은 냄새가 납니다. 분해해서 솔로 닦고 완전히 건조한 뒤 조립하세요.

미뤘을 때 나타나는 증상

첫 잔에서 시큼한 냄새, 거품이 금방 꺼지거나 반대로 과하게 잡히는 현상, 잔 벽에 지저분하게 남는 자국이 대표적입니다. 손님이 '맥주가 예전 같지 않다'고 말하기 시작하면 이미 늦은 편입니다.

세정액 취급

전용 세정액은 반드시 제품 표시에 적힌 희석 비율과 헹굼 방법을 따르고, 세척 중에는 해당 탭으로 맥주를 내지 않습니다. 세척 뒤 헹굼이 부족하면 맛과 안전 모두 문제가 됩니다.

도움이 필요하면

생맥주 연구소는 설치부터 케그 정기 납품, 라인 관리까지 함께 진행합니다. 지금 쓰는 장비 그대로 점검만 받아도 됩니다. 카카오톡으로 매장 상황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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